추미애 “與 4월 퇴진ㆍ6월대선 당론... 朴면죄부 시나리오”

입력 2016-12-02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미애 “與 ‘4월퇴진 6월대선’ 당론, 朴 면죄부 시나리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일 “새누리당의 ‘4월 퇴진 6월 대선’ 당론은 박근혜 대통령 면죄부 시나리오”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새누리당 비박계가 박 대통령의 덫에 걸려 탄핵안이 불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만 촛불과 온 국민은 오늘을 똒똑히 기억할 것”이라며 “청와대의 속셈은 비박을 묶어 두고 야당을 분열 시키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당하고도 친박의 굴레서 벗어나지 못하는 비박의 결정에 인간적 연민마저 느낀다”면서 “어제 새누리당이 (4월퇴진 6월대선) 당론을 정하자 청와대는 야당의 입장을 가져 오라고 했는데, 오마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야권은 튼튼한 공조를 통해 탄핵 가결로 화답해야 할 것”이라며 “탄핵만이 어지러운 정국 수습하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청와대가 경찰 인사를 단행한 것에 대해서는 “자신을 겨냥한 경찰을 길들이고, 다음달 검사장 인사를 통해 4월까지 진행될 특검까지,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 빠져나가고자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70,000
    • -2.9%
    • 이더리움
    • 4,533,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845,500
    • -2.2%
    • 리플
    • 3,043
    • -3.24%
    • 솔라나
    • 200,000
    • -4.21%
    • 에이다
    • 624
    • -4.88%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59
    • -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1.77%
    • 체인링크
    • 20,380
    • -4.41%
    • 샌드박스
    • 211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