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품에 안긴 동양매직, ‘SK매직’으로 사명 바꿔 새출발

입력 2016-11-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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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딜클로징 행사를 마친 뒤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왼쪽)이 강경수 SK매직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네트웍스)
▲28일 딜클로징 행사를 마친 뒤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왼쪽)이 강경수 SK매직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품에 안긴 동양매직이 사명을 ‘SK매직’으로 변경하고 생활환경·주방가전 브랜드 혁신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28일 동양매직 지분 100% 매매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과 경영진, NH투자증권, 글랜우드PE 등 거래 관계사 주요 경영진이 함께한 가운데 딜 클로징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10월 동양매직의 지분 100%를 61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동양매직은 29일부로 사명을 ‘SK매직’으로 변경한다. SK매직은 생활가전 브랜드로서 기본에 충실하고 완벽함을 추구해 온 전통성을 지닌 ‘매직’과 ‘SK’의 이미지를 결합한 사명이다.

대표이사는 기존 강경수 대표가 맡으며, SK매직은 향후 계열사 편입신고, 상표권 등록과 사업장 간판 교체 작업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초 공식적인 출범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강경수 SK매직 대표와 경영진에게 “고객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안주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완벽함을 위해 본질을 끊임 없이 혁신해 나가 공유경제 시대를 이끄는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SK매직은 그 동안 강점을 지녀온 생활환경·주방가전 명가의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생활환경가전 렌탈시장의 확대속에서 SK의 브랜드, 마케팅 역량을 더해 이 분야의 강자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특히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혁신적인 신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SK네트웍스의 다양한 해외거점을 활용해 중국,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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