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기 택배카트 150대 실버 택배운송 지원

입력 2016-11-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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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택배카트<사진>가 실버 택배운송에 사용된다.

국토교통부는 물류·화주기업의 친환경 물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 택배카트 전달 및 노인 일자리 비전 보고회'를 인천 롯데캐슬 실버택배 거점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료 절감 및 미세 먼지 저감에 효과가 큰 전기 택배카트를 물류분야로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국토부가 CJ대한통운에 지원한 전기 택배카트는 인천실버종합물류 등에 소속된 노인 인력이 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택배 물품 등을 배송하는데 사용된다.

전기 택배카트는 아파트단지 등에서 운영되는 기존 경유택배차량을 대체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CJ대한통운 측에서 구입비의 90%를 부담하고, 국토부에서 10%(지난해 50대 5000만 원, 올해 100대 8200만 원)를 지원한다.

경유 택배차량을 대체해 연간 유류비용은 대당 약 130만 원이 절감되며, 전기 택배카트 100대 기준으로 기존 경유 택배차량이 25대나 감축(전기 택배카트 4대가 택배차량 1대 대체효과)됨에 따라 주거지 내 공회전이 감소해 미세 먼지는 물론 소음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국토부 물류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물류·화주기업의 친환경 물류 확산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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