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내공모로 지점장 발탁

입력 2007-10-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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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를 통해 차장급 영업소장이 지점장으로 전격 발탁되는 등 보수적 보험 영업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용인시를 전담하는 지점인 용인지점을 신설하고 사내공모와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지점장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지점은 8개 Branch(영업소), 272명의 FC(설계사)로 구성됐으며 죽전-수지-동백 등 용인 관내 신시가지는 물론, 화성-오산 지역까지 총괄 하게 된다.

그동안 보험사 지점장은 영업 능력에 더해 직급과 근속년수를 고려해 특정 연차 이상에서 선발돼 왔다.

삼성생명은 용인지점을 신설하며 파격적으로 직급제한 없이 공모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 각 지원자들이 경영진 앞에서 직접 경쟁 프리젠테이션함으로 실력을 평가 받는 등 영업 비젼 및 능력을 최우선으로 지점장을 선발했다.

지점장 공모 선발은 용인지점 신설에 대한 제반사항을 보고받던 중 이수창 사장이 전격 제안함으로 이뤄졌다.

지점장 공모에는 총 29명의 직원들이 응모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성지점 방진학 차장이 초대 용인지점장에 선발됐다.

방 지점장은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많고, 반도체 등 최첨단 산업이 경쟁하고 있는 용인-화성-오산 지역의 특성에 맞도록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하는 보험 영업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성생명은 이번 지점장 공모를 계기로 기존 실시중인 사내 인력 공모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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