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8회, 동진‧연실 본격 로맨스 시작… “우리가 이래도 되는 걸까?”

입력 2016-11-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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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8회 예고(출처=‘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예고영상캡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8회 예고(출처=‘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예고영상캡처)

동진과 연실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진다.

27일 방송되는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8회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동진(이동건)과 첫 데이트에 나서는 연실(조윤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선뜻 마음을 열지 못했던 연실은 드디어 동진과 평범한 연인들처럼 손도 잡고 영화 데이트도 즐기며 해맑게 미소 짓는다. 하지만 연실은 “동진 씨가 힘들어질까 봐 걱정되고 무섭다”며 “우리가 이래도 되는 걸까”라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동진의 전 부인 민효주(구재이)는 홀로 술을 마시며 “이혼한 지 5년이 됐어, 10년이 됐어. 나 쁜자식”이라고 동진을 원망한다.

박 사장의 황당한 혼전계약서에 등을 돌린 동숙(오현경)은 태평(최원영)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요. 저랑 시작하실래요?”라고 말해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태양(현우)는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는 효원(이세영)이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 태양은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 나에게 왜 이렇게 목매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며 탐탁지 않은 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8회는 27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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