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MBS, 대출 담보증권 인정조치 1년 연장”

입력 2016-11-24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저당증권(MBS)을 한국은행의 대출 및 차액결제이행용 담보증권으로 인정하는 조치가 1년간 연장된다.

한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금통위는 지난해 11월 은행이 한은으로부터 대출(금융중개지원대출, 일중당좌대출, 자금조정대출)을 받거나 소액자금이체의 최종결제를 보장하기 위해 담보로 제공하는 증권에 1년간(1월1일~12월31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발행 MBS를 추가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안심전환대출 취급과 관련해 MBS를 보유하게 된 은행의 부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은행의 담보증권 수요가 차액결제이행용 담보 납입비율 인상 등으로 증가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 8월 차액결제이행용 담보 납입비율을 기존 30%에서 50%로 인상했고, 향후에도 동 비율을 점차 인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12,000
    • +0.71%
    • 이더리움
    • 4,368,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8%
    • 리플
    • 2,859
    • +2.03%
    • 솔라나
    • 190,300
    • +1.01%
    • 에이다
    • 566
    • -0.53%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60
    • +0.81%
    • 체인링크
    • 19,030
    • +0.42%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