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사흘만에 내준 2000 포인트...1996.03(7.57P↓)

입력 2007-10-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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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000 포인트를 탈환한지 사흘만에 하락하며 2000선 아래로 내려섰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의 소폭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투자심리를 좌우할 만한 소재가 없는 가운데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장 중 1990선 초 까지 떨어지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이다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하지만 주초 지수와 비교하면 10월 첫주는 49.55포인트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8%(7.57포인트) 내린 1996.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 장 시작과 함께 매물을 내놓은 외국인은 이내 매수세로 돌아서 1317억원 순매수 했고, 개인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다 501억원 순매수로 장 종료했다. 기관은 4거래일만에 매도 전환해 1960억원의 매물을 내놨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000억원, 1494억원 순매수 해 총 2492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험(4.17%), 유통(1.44%), 금융업(0.73%), 운수창고(0.18%), 은행(0.07%), 음식료품(0.07%)이 상승세를 기록했고 건설(2.06%), 철강·금속(1.84%), 기계(1.41%), 전기·전자(1.01%), 종이·목재(1.02%)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2.12%), LG필립스LCD(0.92%), 하이닉스(1.01%) 등 대형 IT주가 기관의 매물로 동반 하락했다. POSCO(2.14%)는 단기 급등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해 사흘만에 70만원 고지를 내줬고 시가총액도 6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현대중공업(0.68%), 국민은행(0.36%), 신한지주(0.31%), KT(0.22%), LG전자(1.50%), 신세계(3.01%), LG(1.50%) 등은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보험주가 실적개선을 호재로 현대해상(8.03%), 그린화재(6.83%), 코리안리(5.60%), 삼성화재(2.39%), 동부화재(10.10%) 등이 급등했다. 에이치앤티는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명박 관련주로 알려진 이화공영은 나흘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더한 3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를 포함 493개 종목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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