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4.7세부터 월 26만원 사교육… 애 낳기 두려운 이유

입력 2016-11-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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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인 평균 5살 이전에 사교육을 받기 시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월평균 26만 원가량으로 조사됐다.

22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학부모의 74.3%가 취학 전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세에 사교육을 시켰다는 학부모가 27.0%로 가장 많았고, 5세(18.5%)와 3세(17.7%)가 뒤를 이었다. 사교육을 시작하는 평균 나이는 4.7세였다.

자녀가 취학 전 받은 사교육 과목(복수응답)은 국어·한글(62.4%)이 가장 많았다. 이어 영어(52.4%), 미술(50.8%), 수학·숫자(41.0%), 창의력놀이(31.2%), 음악(30.4%), 체육(29.6%) 교육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가 취학 전 자녀의 사교육에 지출하는 비용은 매달 평균 25만8000원이었다. 돈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과목은 영어로 교육비의 39.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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