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LG생활건강 청주공장 현장 방문

입력 2016-11-14 10:00 수정 2016-11-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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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ㆍ의약외품 제조업체 분야 규제 개선 체감 위한 현장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화장품, 의약외품 분야 규제 개선에 대한 체감도를 현장에서 확인하고자 14일 화장품과 의약외품을 생산 업체인 LG생활건강 청주공장(충북 청주시 소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화장품 및 의약외품 분야 규제개선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만족도를 확인하는 한편, 추가적인 규제 개선 사항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방문에는 손문기 처장을 비롯해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배정태 LG생활건강 부사장, 이상범 생산총괄 전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화장품‧의약외품 안전을 담보하면서도 제조업체의 제품개발을 지원하고자 올해 24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추진해 완료하는 등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화장품 분야는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능성화장품 범위 확대 △맞춤형 화장품 제도 도입 △제조판매관리자 고용 의무 합리화 △자외선차단 표시 방법 개선 등을 추진했으며, 국민의 알권리 확보를 위해 보존제 사용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확대해왔다.

의약외품 분야 대표적인 규제개선 사례는 △안전성‧유효성 심사 면제 대상 원료 확대(탈모방지제·염모제의 첨가제 등) △소비자 맞춤형 염모제 개발 및 상품화 촉진을 위해 허가 규정 개선 △연차보고 대상 확대(제품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직접의 포장 재질 변경) 등이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일상생활에서 국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과 의약외품은 안전과 품질 보증이 가장 우선이므로 기업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식약처도 안전은 확보하면서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업계와 소통‧협력해 현장의 소리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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