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능일 특별교통대책 추진… 최소 배차ㆍ비상차량 800대 투입

입력 2016-11-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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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 교통 편의를 위해 등교시간대 지하철을 증회 운행하고 버스 배차간격을 최소화하는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늘려 새벽 6시부터 아침 10시까지로 정하고, 지하철 운행도 28차례 늘릴 계획이다. 예비차량도 15량을 준비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새벽 6시부터 아침 8시 1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새벽 4시부터 정오 12시까지 택시는 부제 운행을 해제해 만 3000여 대를 추가하기로 했다.

수험장 주변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에 수험생이 무료로 탈 수 있는 자치구 차량 등 8000여 대를 대기시킨다. 또 산하 기관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추고, 수험장 주변 반경 20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해 교통 혼잡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온전히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지원하겠다"며 "응원차원에서 수험장을 찾는 가족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일반 시민들은 교통대책 추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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