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CSR] 한화, 매칭그랜트·유급봉사제 … 복지시설 146곳에 태양광 설비

입력 2016-11-09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그룹이 지난해 10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아동생활시설 천양원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기증하고, 아동들에게 태양광 발전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지난해 10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아동생활시설 천양원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기증하고, 아동들에게 태양광 발전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혼자 빨리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동반성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창립 이래 그룹의 기본 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구현해 왔다. 이같은 한화의 동반성장 철학은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로 나타났다.

우선 기관이나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언제라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급자원봉사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전국 70여 개 사업장에 사회공헌 담당자를 두고 있으며, 사업장별 임직원이 함께하는 운영위원회를 설치·운영해 효율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은 90%를, 사회공헌기금 참여율도 95%에 이르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그룹의 전 사업장이 함께하는 그룹 공통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2003년 도입 이후 공부방 지원사업, 장애·비장애아동 통합 프로그램,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한화는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비즈니스와 연계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짧은 기간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011년,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에너지설비를 지원했다. 지원 규모는 시설별 3~18kWh 규모이며, 이는 해당 시설이 사용하는 소비전력의 30~100%에 이르는 전력량이다. 2012년에는 지원규모를 확대해 공모를 통해 36개의 복지시설을 선정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28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216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한화그룹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은 146개에 이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58,000
    • -2.16%
    • 이더리움
    • 4,954,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582,000
    • -4.82%
    • 리플
    • 706
    • +1.29%
    • 솔라나
    • 201,600
    • -1.8%
    • 에이다
    • 568
    • -3.4%
    • 이오스
    • 877
    • -6.2%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37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800
    • -4.43%
    • 체인링크
    • 20,100
    • -5.41%
    • 샌드박스
    • 492
    • -9.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