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회공헌 공모전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개최

입력 2016-11-05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는 4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우면동 삼성 서울 R&D 캠퍼스에서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 현안 해결과 불편 해소를 위한 해결책을 찾는 공모전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과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등 2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4회째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는 1486개팀, 7445명이 지원했다. 아이디어 부문, 임팩트 부문으로 나눠 대상 2팀을 포함해 12팀이 수상했다.

임팩트 부문 대상은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탑승 솔루션인 ‘마이 버스(MY BUS)’를 개발한 ‘손길’팀이 수상했다.

마이 버스는 버스의 도착 여부와 출입문 위치를 알 수 없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가 버스기사와 소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화재현장 인명구조를 위해 저가형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한 ‘이그니스’팀이 수상했다.

이그니스팀은 인명구조에 필수인 열화상 카메라가 약 2000만 원으로 고가여서 소방서 구조대당 1대만 지급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재료비 50만 원 이하로 열화상 카메라를 제작했으며, 현직 소방관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에는 2294개팀, 6125명이 참여했으며 일반 SW 부문과 임베디드 SW 부문으로 나눠 18개팀이 수상했다.

일반 SW 부문 대상은 ‘스위프트 밀(Swift Meal)’을 구현한 경기 운중고등학교 노권후·김태일 학생과 서라벌고등학교 정우주 학생이 수상했다.

스위프트 밀은 단체 급식 이용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교의 급식정보, 영양 전문가, 개인 알레르기 정보를 연계한 영양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 공모전을 공동 주최한 미래창조과학부의 고경모 조정관, 최원기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직무 대행 등이 참석해 시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10,000
    • -0.26%
    • 이더리움
    • 4,973,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1.26%
    • 리플
    • 693
    • -0.86%
    • 솔라나
    • 189,500
    • -1.46%
    • 에이다
    • 544
    • -0.55%
    • 이오스
    • 815
    • +0.49%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0.71%
    • 체인링크
    • 20,110
    • -1.37%
    • 샌드박스
    • 472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