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최대 규모 한국영화제 ‘제11회 런던한국영화제’ 개막

입력 2016-11-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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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제11회 런던한국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제11회 런던한국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유럽 내 최대 규모의 한국영화제로 자리잡은 ‘제11회 런던한국영화제(The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16)’가 3일(현지시간) 런던 시내 픽처하우스 센트럴 극장에서 개막한다.

오는 27일까지 25일간 런던 시내 10개 극장과 맨체스터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런던한국영화제에는 10개 부문 총 6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런던한국영화제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여성 영화 특별전’이다. 여성 영화 특별전은 여성 감독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 여성의 삶을 영국 관객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한국 최초의 여성 감독 박남옥의 ‘미망인’(1955)을 비롯해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 10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이경미 감독의 영화 ‘비밀은 없다’, 폐막작으로는 홍상수 감독의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선정됐다.

영화 ‘아수라’(2016)의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개막일 런던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갖는다. ‘아수라’는 티켓 판매 이틀 만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영국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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