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5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 기업

입력 2016-11-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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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기후변화대응 관련 세계적 평가제도인 ‘2016 탄소정보공개(2016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장지인 CDP한국위원회 위원장, 이태일 삼성물산 안전환경실 상무, 폴 디킨슨(Paul Dickinson) CDP 영국본부 회장)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기후변화대응 관련 세계적 평가제도인 ‘2016 탄소정보공개(2016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장지인 CDP한국위원회 위원장, 이태일 삼성물산 안전환경실 상무, 폴 디킨슨(Paul Dickinson) CDP 영국본부 회장)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한 세계적 평가제도인 ‘2016 탄소정보공개(2016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12년부터 5년 연속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국내 기업은 탄소정보공개가 시작된 2008년 이래 삼성물산을 포함, 3개 기업 뿐이다.

2016 탄소정보공개는 국내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삼림 자원 등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평가하고 시상한다. 삼성물산을 포함한 5개 기업만이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삼성물산이 에너지 및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적용한 영향이 컸다.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건설 기획·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저감 기술을 적용하고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공법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프로젝트 수행 시 최적의 공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측·감축하는 온실가스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도 업계 최초로 구축, 현장에 적용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삼성물산 측은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재부문(건설) 6년 연속, 전체 5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친환경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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