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왕영은의 톡톡톡’, 1주년 방송 77억 주문금액 달성

입력 2016-11-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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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의 ‘왕영은의 톡톡톡’이 지난 1주년 특별 방송에서 77억 원의 최고 주문금액을 기록했다.(사진제공=GS샵)
▲GS샵의 ‘왕영은의 톡톡톡’이 지난 1주년 특별 방송에서 77억 원의 최고 주문금액을 기록했다.(사진제공=GS샵)

GS샵의 ‘왕영은의 톡톡톡’(이하 왕톡)이 지난 1주년 특별 방송에서 77억 원의 최고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왕톡’은 지난 10월 29일 오전 8시20분부터 11시20분까지 3시간 방송을 진행한 결과, 총 주문금액이 77억 원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왕톡’ 방송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세운 이래 최고 주문금액 달성 기록이다.

이날 판매한 ‘SJ WANI 풀스킨 밍크베스트’(판매 최종가 69만3500 원)는 60분 동안 주문금액이 48억4600만 원에 달했다.

영국 명품식기인 ‘포트메리온 10인조 풀세트’(GS가 159만9000 원)와 이태리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OM 월드베스트 패키지’(16만9000 원)는 각각 주문금액 18억5900만 원, 10억860만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인기 배경에 대해 GS샵 측은 패션과 주방, 리빙용품 등을 편집매장으로 구성한 점과 왕영은 고문과 시너지가 돋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왕톡’은 GS샵이 프리미엄 상품과 진정성 있는 방송으로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전략 아래 지난해 10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GS샵에서 홈쇼핑 업계 처음으로 ‘라이프스타일 디렉터(Lifestyle Director)’란 호칭을 부여 받은 왕영은 고문은 30년차 주부 경력을 살려 다양한 상품을 꼼꼼히 따져보며, 치열하게 공부한 후 소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년 간 ‘왕톡’은 누적주문 1400억 원을 달성하며 GS샵 21년 역사상 1년 간 최다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기록된 바 있다. GS샵은 앞으로도 ‘왕톡’을 백화점 매출을 견인하는 1층 명품관처럼 육성하고 바잉파워를 발휘해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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