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이폰5S, 발화 아닌 압착에 의한 발연”

입력 2016-10-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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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최근 파리에서 출발한 인천행 여객기에서 '아이폰5S'가 연기를 낸 것에 대해 휴대전화 자체의 발화가 압착에 의한 ‘발연’에 따른 것이라고 26일 설명했다.

대항항공은 “지난 16일 파리발 인천행 KE902편(A380 기종)의 프레스티지 좌석에 탑승한 승객이 좌석 우측 공간으로 휴대폰을 빠뜨린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좌석 등받이를 눕히는 순간 휴대폰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며 “일부에서 제기한 휴대폰 자체의 발화가 아닌, 압착에 의한 발연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어 “승무원은 해당 승객을 타 좌석으로 즉시 이동시키고, 소화기를 분사해 바로 연기를 진압했다”며 “이후 휴대폰을 좌석 사이에서 꺼내고자 했지만, 불가능해 소화기를 준비한 전담 승무원을 해당 좌석에 배치해 추가 발연 등에 대비하고 정상 운항했다”고 설명했다.

현장 조사를 벌인 국토교통부 역시 이번 사건을 외부 충격에 의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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