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수동 일대 학교설립 결정 폐지… 자유로운 개발 가능

입력 2016-10-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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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학교시설로 묶여 개발이 불가능했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 사유지가 앞으로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성수동1가 5-10일대 4723㎡ 규모의 사유지에 학교시설이 들어서기로 했던 계획을 폐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적 변화와 학생 수요 감소에 따라 학교 설립이 취소된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 학교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연구결과에 따라 일반부지와 미집행학교 시설을 일괄 해제하도록 성동구에서 입안절차를 걸쳐 서울시에서 결정했다.

이곳은 남쪽으로 성수동 쌍용아파트, 우방아파트와 접하고, 북쪽으로 GS칼텍스 주유소와 인접해있다. 현재는 성우자동차출장검사장과 현대·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등이 운영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학교시설로 묶였던 토지가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이곳의 낙후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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