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마트, 경기 서부상권 진출…27일 부천 중동점 오픈

입력 2016-10-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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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 아홉번째 매장인 일렉트로마트 중동점을 오는 27일 이마트 중동점 1층에 오픈한다.(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 아홉번째 매장인 일렉트로마트 중동점을 오는 27일 이마트 중동점 1층에 오픈한다.(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의 가전 전문점 일렉트로마트가 경기 서부와 인천 상권에 첫 선을 보인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 아홉번째 매장인 일렉트로마트 중동점을 오는 27일 이마트 중동점 1층에 문 연다. 앞서 일렉트로마트는 경기 북부 킨텍스점, 경기 남부 판교, 죽전점, 경기 동부 하남점 등에 개점한 바 있다.

일렉트로마트 중동점은 매장이 위치한 부천은 물론, 광역 상권인 인천 지역까지의 상권 특성을 고려해, 매장 배치부터 상품구성까지 지역 상권에 맞춘 매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부천지역의 인구 평균연령이 39.5세(통계청, 2015년 기준)로 비교적 젊은 것으로 나타난 점을 고려해, 일렉트로마트 중동점은 애플샵, 컴퓨터, 모바일을 비롯해 VR코너를 별도로 구성하는 등 디지털 가전매장을 강화했다.

대형가전의 경우에는 젊은 상권 특성상 신혼 부부 수요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가전군을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소형가전의 경우에도 다이슨 청소기, 체험형 에스프레소 매장 등 젊은층 수요가 많은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일렉트로마트 중동점은 오는 27일 오픈과 함께, 컴퓨터, TV, 냉장고, 블루투스 스피커 등 가전 전 장르에 걸친 대대적인 할인 행사는 물론,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카드사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일렉트로마트는 디지털 가전은 물론, 소형, 대형 가전 전 부문에 걸친 가전 전문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4월 이마트 영등포점에 오픈한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의 경우, 기존 이마트 내 가전매장 운영과 비교해 디지털 가전, 대형가전, 소형가전을 통틀어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 9월에 오픈한 일렉트로마트 하남점은 당초 목표대비 2배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오픈 효과가 더해졌다. 이에 전체 일렉트로마트 월 매출이 처음으로 200억 원을 넘어섰다는 게 이마트 설명이다.

박용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브랜드팀장은 “경기 서부 상권에는 처음 선보이는 일렉트로마트 중동점은 기존 매장과 달리 1층에 배치해 소비자들이 더 쉽고 가깝게 일렉트로마트를 만날 수 있게 했다”며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를 올해 10호점까지 오픈이 목표이며, 내년에도 기존 이마트 매장을 중심으로 두 자리 수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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