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 경영권 양수도 작업 마무리 …김영채 신임 대표 선임

입력 2016-10-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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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 및 해양플랜트용 크레인 제조 판매 전문 기업 디엠씨가 김영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경영권 양수도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디엠씨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영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조선·해운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인수 전까지 디에스중공업의 대표를 맡아 경영해왔다. 조선업계에 오랜 기간 종사해온 만큼 조선업뿐 아니라 각종 산업용 크레인과 산업설비 제작 등 경험이 풍부해 디엠씨가 보유한 기술력과 결합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디엠씨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의 영입으로 국내외 신규 고객사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데크 크레인과 선박정박장치인 데크머시너리 등의 품목에 대한 판매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유지보수(AS)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 설립 초기에 납품했던 선박 크레인들의 교체 시기가 도달함에 따라 고객사 관리를 통해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유지보수 사업은 신규 발주 대비 매출원가가 낮아 수익성이 높아 이익률 성장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엠씨는 향후 유지보수 사업을 20~30%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년간 다져놓은 거래선과 인적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국내외 각종 산업설비 및 플랜트 사업의 영업력을 십분 활용하겠다”며 “향후 국내 대기업 영업을 강화하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또한 확장 시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디엠씨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설립된 디엠씨는 조선·해양 플랜트 종합기자재 전문 기업이다. 선박용 및 해양 플랜트용 크레인 개발 생산이 주요 사업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용 크레인 생산 가능 기업으로 독과점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224억 원으로, 2012년 이후 연평균성장률(CAGR)이 39.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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