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STX조선-STX프랑스’ 매각 개시

입력 2016-10-19 09:30 수정 2016-10-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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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STX조선해양과 STX프랑스가 나란히 새 주인을 찾는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STX조선해양과 STX프랑스의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공고를 내고 다음 달 4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우선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본 유치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STX프랑스는 STX조선의 손자회사인 STX유럽이 보유하고 있는 STX프랑스 지분 66.7%를 매각하는 방식이며 두 회사 모두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매자는 두 회사를 한꺼번에 패키지로 인수할 수도 있고, 각각 따로 인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원은 지난 6월 적자 누적 및 수익성 악화 등으로 재정적 파탄에 이른 STX조선해양에 대해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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