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중국 GDP 발표 관망세에 강세…달러·엔, 103.79엔

입력 2016-10-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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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103.79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08% 오른 114.41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전일 대비 0.17% 오른 1.1019달러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19% 밀린 97.69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와 미국 대선 후보 3차 TV토론회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수요가 몰렸다. 전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했다는 점도 엔화 강세를 부추겼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발표한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계절 조정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0.2% 늘었을 것이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것이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0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도 마이너스(-)6.8로 지난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은 19일에 발표되는 중국 3분기 GDP 성장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문가들은 3분기 중국 GDP가 전년 동기 대비 6.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분기 GDP 성장률도 6.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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