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파업 2주차 화물연대 비상대응상황 점검

입력 2016-10-18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운송 미참여자 752명 수준… 전국 항만 컨테이너 장치율 양호

국토교통부가 2주 차에 접어든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18일 오후 4시에 국토부 교통물량실장 주재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열어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비상대응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1주 차에는 경찰의 효율적 대처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와 대체운송 수단의 적기 투입 등으로 물류 차질이 크지 않았다.

국토부는 2주 차에도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컨테이너 수송량, 항만 반출입 동향 등 물류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대체운송수단 활용, 자가용 유상운송 차량의 지속적 확대 추진,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한 물량 알선으로 물류 차질이 최소화되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대표적 업체인 CTCA(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 운송위원회) 소속 15개사와 일반운송업체 77개사의 8377명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운송 미참여자는 752명(10일 1426명, 11일 919명, 12일 891명, 13일 573명, 14일 388명, 15일 182명, 16일 73명)이다.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58.7%(54만1665TEU)로 양호하며, 특히 부산항의 경우도 68.2% 수준(통상 85%에 이르면 차질이 발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22,000
    • +1.38%
    • 이더리움
    • 4,386,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11,000
    • +1.44%
    • 리플
    • 2,855
    • +1.67%
    • 솔라나
    • 191,300
    • +1.16%
    • 에이다
    • 570
    • -0.87%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6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90
    • +1.28%
    • 체인링크
    • 19,080
    • +0.05%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