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 한국 화장품 전시회 열린다

입력 2016-10-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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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주이란 한국대사관과 함께 국내 화장품이 이란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이란 테헤란 에스테그랄 호텔에서 화장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는 중동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업체는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업체가 이란 등 중동지역 화장품 규제 정보와 브랜드 인지도 및 홍보경험 부족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란 화장품 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와 더불어 중동지역 최대 시장을 이루고 있다. 최근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완화되고 있어 화장품 등 소비재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LG생활건강(코드, 캐시캣, 라끄베르), 코스맥스, 코리아코스팩, 더우주, 잇츠스킨, 유씨엘, 뉴앤뉴, 삼성인터네셔널 등 9개사 13개 브랜드와 코트라 테헤란 무역관, 대한화장품협회 등이 참여한다. 이란에서는 식약청, 중소기업청, 무역진흥청, 이란화장품협회 및 현지 화장품 업체 30여 개 등이 참여한다.

전시회에서는 △국산 화장품 전시회 개최 △한-이란 화장품 업체 간 1대 1 비즈니스 미팅 △이란의 규제 및 교역 관련 기관 주요 인사와 교류 행사 △이란 식약청의 화장품 수입 규제 설명회(이란 화장품 법규 및 수입허가 절차 등) △코트라 테헤란 무역관의 국내 업체 대상 시장 설명회 등이 열린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전시회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우수성을 이란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다른 중동 국가 시장을 개척하는 발판이 되고, 국내 기업과 현지 규제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화장품 업체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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