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삼성생명 부사장 "삼성전자 지분 매각 결정한 바 없어"

입력 2016-10-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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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삼성생명 부사장은 13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 매각과 관련해 의사결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다.

김 부사장은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하게 될 경우 유배당 계약자 보험 문제가 있지 않냐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지적에 "유배당 계약자에 대한 지분과 주주 지분 분배에 대해서는 손실시 주주가 전액 보존하고 이익이 나면 이를 배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 주식 매각 이슈가 논란이 되는데 계약자 보호 문제도 있지만 주식 매각 타이밍과 매각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유배당 상품은 회사가 이익이 날 경우 이를 배당 형태로 나눠주는 것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지분 매각이 있을 경우 계약자들에게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아울러 김 부사장은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이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사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회계기준 도입시 계열사 주식 시가평가와 관련해서는 "계열사 주식은 매각하게 되면 매각 이익으로 인식하는데 매각을 안 하면 평가손익으로 반영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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