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우리은행 지분인수 참여하지 않는다”

입력 2016-09-21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생명이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최종 입장을 정리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1일 “오는 23일 우리은행 과점주주로 참가하는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하지 않으며, 우리은행 지분 매입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 방안에 대해 검토한 사실이 없으며 은행업 진출 역시 전혀 고려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삼성생명ㆍ한화생명ㆍ교보생명 등 ‘빅3’ 생명보험사 가운데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지분 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커 삼성생명이 생보업계 1위로서 경쟁 생보사들의 은행업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참여할 것이란 관측도 있었으나 삼성생명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

삼성생명이 우리은행 지분 매입에 나설 경우 삼성이 은행 인수를 추진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는 데다 삼성의 은행업 진출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빅3’ 생보사 중 현재 과점주주 참여 의지가 가장 강한 한화생명은 우리은행 지분 4% 매수를 추진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 지분 인수 안건을 의결한다. 한화생명은 인수의향서 제출이 유력한 상황인데, 본입찰까지 염두에 둔 포석이란 분석이다.

투자의향서 접수는 이사회 결의 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입찰의 경우에는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교보생명은 재무적 투자자로 ‘4% 인수’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투자의향서 접수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주가는 바닥인데 기술수출은 역대급…엇갈린 K바이오
  • “주식해 번 돈으로 갈아타기”…증시 호황 이익, 부동산으로[유동성의 종착역①]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750억→857억달러로 ‘초대박’
  • 네타냐후 "전쟁 끝나지 않아⋯이란 대리 세력과 계속 싸울 것" [미·이란 종전]
  • 스페인 충격에 빠뜨린 카보베르데…외신 "승리 같은 무승부" [북중미 월드컵]
  • 단독 국산화 '반도체 생명수' 수질 日 턱밑 추격…유기물은 우위 [물의시대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09: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45,000
    • +1.29%
    • 이더리움
    • 2,691,000
    • +4.42%
    • 비트코인 캐시
    • 337,200
    • +6.54%
    • 리플
    • 1,855
    • +4.57%
    • 솔라나
    • 111,200
    • +4.41%
    • 에이다
    • 267
    • -2.55%
    • 트론
    • 479
    • +0%
    • 스텔라루멘
    • 325
    • +1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70
    • +4.44%
    • 체인링크
    • 12,460
    • +1.88%
    • 샌드박스
    • 80.7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