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中 무역지표 부진 여파에 하락…닛케이 0.4%↓

입력 2016-10-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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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3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1만6774.24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1342.31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일본증시에서는 이날 발표된 중국 무역지표가 시장의 기대를 밑돈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엔화 강세 역시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오후 3시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9% 오른 103.80엔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는 이날 지난달 중국 수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5%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밑도는 것은 물론 전월 5.9%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카하시 다쿠야 다이와증권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날 증시 하락 배경은 여러가지 이유가 뒤엉켜 있다”면서 “중국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였고 중국 무역지표에 시장의 관심 쏠린 가운데 시장의 기대와 달리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증가세가 아닌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 도요타와 스즈키가 각각 0.02%, 1.98% 올랐다. 전날 도요타는 경차 위주의 스즈키와 업무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제휴 관계가 중기적으로 양사 성장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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