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이달 신작 7종 공개… 모바일게임 시장 ‘러쉬’

입력 2016-10-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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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넥슨아레나에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발표하는 모바일데이를 개최하고  자체 개발한 신작 ‘탱고 파이브’ 등을 선보이며 라인업 강화 의지를 나타냈다.(사진제공=넥슨)
▲넥슨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넥슨아레나에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발표하는 모바일데이를 개최하고 자체 개발한 신작 ‘탱고 파이브’ 등을 선보이며 라인업 강화 의지를 나타냈다.(사진제공=넥슨)
넥슨이 이번 달에만 신작 7종을 공개하며 올해 막바지 시장장악에 드라이브를 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신작 ‘탱고 파이브’도 선보이는 등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넥슨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넥슨아레나에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발표하는 모바일데이를 개최하고 자체 개발하고 있는 게임을 공개했다.

넥슨은 이번 달에만 총 3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 국내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는 RPG(역할수행게임)는 물론 캐주얼, 전략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다. 우선 국내에서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메이플스토리M’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는 몬스터플래닛이 개발한 캐주얼 퀴즈게임 ‘퀴즈퀴즈’와 코쿤 게임즈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진격의 군단’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미어캣게임즈의 대전 액션 모바일게임 ‘아레나 마스터즈’와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혼’, 쿤룬이 개발 중인 ‘엘소드 슬래시’ 등 3종은 이달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테스트 이후 출시 일정은 유동적으로 바뀔 전망이지만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는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넥슨은 온라인 게임의 유명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모바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이 온라인에서 게임을 플레이 했던 기억을 되살려 모바일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흥행을 보장하고 있다곤 하지만 장르나 특정 게임 자체의 재미가 없으면 살아남기 어렵다. 노정환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IP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들이 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각각 게임을 차별성 있게 접근하고 본질을 재미있게 하려고 다양한 장르로 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넥슨이 자체 개발한 ‘탱고 파이브’는 실시간 5대5 팀대전 전술슈팅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서로 다른 개성과 스킬을 가진 12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첫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다양성을 갖춘 자체 개발작과 유수한 퍼블리싱 게임을 선보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넥슨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유저들이 만족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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