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에쓰오일·한화케미칼·효성 등 울산 석화공장 “태풍 피해 없다”

입력 2016-10-05 1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울산이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권에 든 가운데 울산산업단지에 입주해있는 석유화학 공장에는 별다른 피해상황이 나타나지 않았다.

5일 울산 석유화학 단지 내 입주한 석유화학업체들은 현재 별다른 영향 없이 정상가동 중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정문 및 육상출하장이 잠시 침수되었으나 현재는 물이 빠진 상태로 문제는 전혀 없다”며 “비가 많이 와서 야외작업을 할 수 없어 정기보수 작업은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과 한화케미칼, 효성 관계자도 “홍수경보가 내려진 지역과 공장의 거리가 멀어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울산 태화강. 태화강과 인접한 중구 태화시장 일대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최고 124㎜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변이 물에 잠겼다.

현대차 울산 2공장은 물이 생산라인까지 들어와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했고, 출고 예정 차량 수십 여대가 물에 잠겼다. 또 현대미포조선은 강풍과 폭우 때문에 야외 작업이 힘들어지자 실내에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82,000
    • -0.46%
    • 이더리움
    • 5,043,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33%
    • 리플
    • 686
    • +1.93%
    • 솔라나
    • 205,500
    • +0.74%
    • 에이다
    • 584
    • -0.51%
    • 이오스
    • 934
    • -1.58%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600
    • -0.91%
    • 체인링크
    • 21,230
    • -1.26%
    • 샌드박스
    • 545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