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미국 디트로이트법원에 만도 제소…ABS 등 특허 4건 침해 주장

입력 2016-09-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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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 보쉬가 특허 침해 혐의로 미국 디트로이트 연방지방법원에 만도를 제소했다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쉬는 만도가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과 전자식주행안정화제어(ESC) 제품 등에서 자사 특허권 4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보쉬는 “지난 7월 만도 측에 문제가 된 부품과 특허권에 대한 서신을 보냈으며 9월 대면 회동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피스톤 펌프와 유압장치 덮개 등과 관련된 특허가 포함됐다.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보쉬는 현금 배상과 함께 자사 발명품의 사용 차단 등을 요구했다.

만도는 현대자동차에 자동차 부품의 약 50%를 판매하고 있으며 5월에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부품 공급 협상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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