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9월 29일

입력 2016-09-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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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가 28일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 축사를 시청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는 주제로 여성 금융인의 성장과 역할을 국내외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가 28일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 축사를 시청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는 주제로 여성 금융인의 성장과 역할을 국내외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 신동빈 구속영장 기각…검찰 당혹

법원이 175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유를 밝혔습니다. 당초 검찰은 신 회장을 구속하면 롯데건설의 300억 원대 비자금 조성과 롯데케미칼의 270억 원대 소송 사기 의혹 등의 혐의를 추가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신 회장 신병확보에 실패하면서 정점을 찍었던 롯데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 새누리 국감복귀 거부…파행 장기화

어제(28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소속 의원들의 국감 복귀를 요청했지만 의총 결과 수용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국정감사 전면 거부에 나선 새누리당이 동조 단식으로 투쟁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새누리당은 정진석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29일부터 지도부가 '릴레이 단식'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국감 파행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김영란법 첫날, 신고 6건 접수

김영란법 시행 첫날인 어제(28일) 학생이 교수에게 캔커피를 줬다는 신고 등 모두 6건이 경찰과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청은 28일 저녁 9시까지, 2건의 서면 신고와 3건의 112 전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접수된 신고 규모가 모두 100만 원 이하였기 때문에 현장 출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첫 수사 대상으론 지역 행사에 식사 등을 제공한 강남구청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 메디안 치약 소비자들, 아모레퍼시픽 회장 고발

가습기살균제 원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제조사인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어제(28일) 메디안 치약 소비자 14명은 서회장과 심상배 대표이사, 원료공급사를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담당 공무원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측은 "아모레퍼시픽은 치약에 독성 물질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면서 묵인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한 달 간 쇼핑 축제…최대 80% 할인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라 불리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오늘(29일)부터 일제히 시작됩니다.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가전제품은 물론 자동차도 세일에 들어갑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제품 가격이 최대 53%까지 내려가고,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다음 달 12일까지 2주간 인기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제공합니다. 현대차와 쌍용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388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법원, 백남기 씨 부검영장 발부…유족들 반대

법원이 어제(28일) 백남기 씨에 대한 부검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단 부검 장소와 참관인 등의 절차를 유족과 혐의해 결정하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또 시신 훼손을 최소화하고 부검 절차를 영상으로 촬영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유족은 강하게 반대의사를 밝혔습니다. 고인의 장녀인 도라지 씨는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만든 경찰 손에 아버지를 다시 닿게 하고 싶지 않다. 우리 가족은 절대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 뉴욕증시, OPEC 산유량 감축 합의에 상승 마감…다우 0.61%↑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94포인트(0.61%) 상승한 1만8339.24로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11.44포인트(0.53%) 오른 2171.37을, 나스닥지수는 12.84포인트(0.24%) 높은 5318.5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을 감축하기로 합의하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전체 증시 강세를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 오늘날씨, 흐리고 선선…서울 낮기온 25도

오늘(29일) 전국이 흐리고 선선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낮기온은 25도, 제주·춘천 24도, 부산·울산 23도, 대구 21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낮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5~80mm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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