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회 1000명 수송 고속열차 2020년 도입

입력 2016-09-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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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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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한 번에 1000명 이상 수송이 가능한 차세대 고속열차를 2020년까지 도입한다.

코레일은 기존 KTX-산천보다 좌석 수, 가속력, 에너지 효율 등에서 뛰어난 고속열차 ‘EMU-300’ 기종을 28일 구입 공고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EMU-300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300km/h급 고속열차다. 한 번에 1000명 이상의 대량 수송이 가능하다.

EMU-300의 좌석 수는 KTX-산천(363석) 대비 약 40∼50%(회전식 515석∼고정식 549석) 많다. 2편성을 중련 연결할 경우 열차 당 좌석 수는 최대 1098석으로, KTX-산천 3편성을 합한 것 이상이다. 코레일은 중련 운행을 위해 2편성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EMU-300의 최고속도(300km/h) 도달시간은 230초로 산천보다 86초 빠르다. 또 동력분산식 차량으로 전력소비량이 동력집중식의 75% 수준이라, 현 KTX를 EMU-300으로 전환 시 에너지비용이 연간 약 300억 원 절감된다. 코레일은 11월까지 구매 계약을 마친 후 2020년까지 차량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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