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경주ㆍ울산 지진 피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실시

입력 2016-09-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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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경주ㆍ울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26일부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시설 복구 및 금융비용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사업자대출 우대지원, 기존대출의 기한연장 조건 완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지진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울산 및 인근지역 소재 개인사업자 포함 중소기업이며, 지원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다.

신규대출은 총 500억원 한도로 최고 1.0%p의 금리를 우대한다. 피해 규모 이내에서 운전자금은 최고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내까지 지원한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최고 1.0%p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기한연장이 가능해 기업의 원금상환 부담을 완화해줄 예정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최근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을 했고, 이를 통해 지진 피해 기업에게 특별출연보증서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신청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KB국민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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