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차 사장, "티볼리 성공, 협력사 신뢰 덕분"…동반성장 방안 논의

입력 2016-09-22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 경기산업 박경배 대표이사(가운데 왼쪽)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경기산업 생산공장을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 경기산업 박경배 대표이사(가운데 왼쪽)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경기산업 생산공장을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제공.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주요 협력사들을 방문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 사장은 지난 21일 경기산업㈜, ㈜대한솔루션, ㈜대솔오시스를 방문해 협력사의 생산공장을 둘러보며 현장 직원들을 격력하고, 협력사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최 사장은 협력사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공정거래 프로세스 강화 △협력사 임직원 교육 및 역량 향상 지원 △부품공용화 추진 △선행연구 공동 수행 △중장기 테크 로드맵 공유·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협력사에 무결점 품질 구현과 적기 부품 공급을 당부했다.

쌍용차는 지난 2015년부터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정 거래 준수와 상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자동차 부품 설계 및 품질 보증 향상 교육, 생산관리 및 물류 혁신, 공장 혁신 전문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협력사 직원 1200여명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최 사장은 "쌍용차가 티볼리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지난 상반기 흑자전환 할 수 있었던 것은 쌍용차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뢰 덕분이었다"며 "협력사와의 소통 활성화와 교류 확대, 전문인력 양성 교육제공 등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59,000
    • +2.12%
    • 이더리움
    • 4,409,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2.63%
    • 리플
    • 2,878
    • +3.6%
    • 솔라나
    • 192,800
    • +2.61%
    • 에이다
    • 574
    • +1.06%
    • 트론
    • 419
    • +1.45%
    • 스텔라루멘
    • 328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60
    • +1.98%
    • 체인링크
    • 19,210
    • +1.05%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