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BOJ 통화정책 발표 후 약세 전환…달러·엔 102.50엔

입력 2016-09-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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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21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9% 상승한 102.50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61% 오른 114.10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7% 하락한 1.113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96.62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엔화 가치는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앞두고 강세를 보였으나 정책 발표 이후 가파르게 하락했다. 특히 달러·엔 환율은 101.20엔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만큼 엔화 가치가 올랐다는 이야기다. BoJ는 이날 이틀간의 정책회의 마치고 마이너스(-)0.1%인 기준금리를 유지하되 물가상승률이 2% 이상 안정화될때까지 본원통화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장·단기 금리 조작을 통한 양적·질적 금융완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본원통화 목표를 폐지키로 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BoJ가 통화정책의 초점을 양적인 측면에서 금리를 중시하는 것으로 정책 방향을 변경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oJ는 여기에 필요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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