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비임상-임상 연계 국제워크숍 28일 개최

입력 2016-09-21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8일 제약사와 비임상·임상시험기관의 신약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비임상-임상 연계 국제워크숍’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제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신약 개발 시 비임상시험 결과를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개발 신약의 유럽 임상 승인 전략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주요내용은 △약효지속성 의약품의 비임상‧임상시험 안내 △바이오의약품 비임상시험 평가 사례 공유 △신약개발 시 비임상시험 관점 안내 △천연물신약 유럽임상 전략 안내 △혁신신약(First-in-class)의 비임상‧임상 개발사례 공유 등이다. 특히 미국, 일본 등 의약품 규제기관의 비임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최신 신약 개발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신약 개발을 위한 비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온라인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비임상시험관리기준이란 비임상시험실시기관에서 수행하는 시험의 계획・실행・점검・기록・보고되는 체계적인 과정과 이와 관련된 전반적 사항을 규정하는 기준을 뜻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제약사, 시험기관 등이 비임상시험 계획을 수립하고 심사자료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80,000
    • +1.14%
    • 이더리움
    • 4,405,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1.56%
    • 리플
    • 2,870
    • +1.16%
    • 솔라나
    • 192,100
    • +0.73%
    • 에이다
    • 574
    • -0.86%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7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10
    • +0.8%
    • 체인링크
    • 19,250
    • +0.21%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