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컨슈머리포트 "아이폰7 시리즈 카메라 성능, 별다를 게 없네"

입력 2016-09-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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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애플 홈페이지)
(출처=애플 홈페이지)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가 "애플 아이폰7 시리즈의 카메라 기능이 전작에 비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며 혹평했다.

마켓워치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 발표를 인용해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카메라 기능을 살펴본 결과 전 모델인 아이폰6S 시리즈를 뛰어넘지는 못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1배 줌 카메라의 화질은 훌륭하지만 아이폰6S 시리즈 카메라의 성능을 능가하는 수준은 아니었다"며 "어두운 식당 등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 찍은 사진은 아이폰6S에 비해 나을 것이 없었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7 시리즈 공개 당시 발광다이오드(LED) 4개를 장착한 트루톤 플래시를 대대적으로 강조했다. 그러나 플래시 기능도 전 모델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보이지 않았다고 컨슈머리포트는 지적했다.

애플은 이달 초 아이폰7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카메라 기능의 향상을 강조해왔다.

애플은 아이폰7 시리즈가 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술(OIS)을 장착해 손 떨림 현상을 완화했으며, 카메라 렌즈 수를 5개에서 6개로 늘려 밝고 정밀한 사진을 구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이폰7 플러스에는 듀얼 렌즈 카메라를 장착해 최대 2배까지 광학 줌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애플의 주장과 달리 실제 새 제품의 성능 변화는 이전과 비교해 작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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