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136명 중 수석합격 조성민 등 6명 본선행

입력 2016-09-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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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 통과한 김태우, 권성열, 조성민, 엄근찬, 김인호, 박준혁(좌로부터). 사진=신한금융그룹
▲예선전 통과한 김태우, 권성열, 조성민, 엄근찬, 김인호, 박준혁(좌로부터). 사진=신한금융그룹
136명이 결전을 벌인 제32회 신한동해오픈 예선전에서 수석합격을 차지한 조성민(31)을 비롯한 6명의 선수가 대회 본선출전 권을 따냈다.

조성민은 19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 미국,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6933야드)에서 열린 예선전 18홀 예선에서 8언더파 63타를 챠 수석합격을 차지했다.

조성민은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에서도 711명이 벌인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올라 최종 공동 1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성민에 이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공동 26위에 오른 루키 박준혁(21),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CC에서 공동 9위에 오르는 등 ‘지스윙 신인왕 포인트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태우(23), 제30회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 18번홀에서 그림 같은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호빵맨’ 김인호(23·핑)가 5언더파 66타를 쳤으나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의해 나란히 2위~4위를 차지했다.

또한 올 시즌 8개 대회 참가해 4개 대회에서 상금을 획득한 권성열(30·코웰)과 2008년 KPGA 투어프로로 입회한 엄근찬(29)이 4언더파 67타로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의해 5, 6위에 올라 본선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신한동해오픈은 지난 해부터 예선전을 치러 KPGA 코리안투어 멤버를 비롯해 KPGA 투어프로와 프로, 아마추어 선수들까지 출전자격에 준해 문호를 개방했다.

지난 해에는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출전한 이택기(24)가 3라운드에서 강성훈(29), 노승열(25.나이키)과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는 등 최종 공동 5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해 최종일 2만 여명의 갤러리가 운집하는 등 2015년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입장객수를 기록한 신한동해오픈은 올 시즌 제3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예선전이 치러진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25.CJ)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아시안투어의 ‘베테랑’통차이 자이디(47·태국),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이진명), 2015 일본투어 상금왕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 유러피언투어 선전인터내셔널 챔피언 이수민(23·CJ오쇼핑), SMBC 싱가포르오픈 우승자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 아시안투어 상금순위 1위 스콧 헨드(43·호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및 상금순위 선두 최진호(32·현대제철)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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