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개인투자자 손실 눈덩이...한미약품ㆍ현대상선 손실 키워

입력 2016-09-18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하반기 개인투자자들이 한미약품과 현대상선 투자로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삼성물산과 현대중공업 등에 투자해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지난 6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순매수한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1.32%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들은 올 하반기 한미약품과 현대상선에 집중투자하면서 손실폭을 키웠다. 개인투자자들은 한미약품 3160억 원을 살들이며 매수 1위를 차지했으나 수익률은 -19.85%에 달했다. 또 현대상선은 2409억 원어치 샀지만 수익률은 -46.98%를 기록했고 CJ CGV 역시 1583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17.82% 손실을 기록했다.

매수 상위 5위 안에 기아차(1950억 원)와 LG화학(1684억 원)만이 각각 1.60%, 3.5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현대차를 제외하고 모두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하반기 평균 수익률은 12.88%에 달하고 있다. 하반기 대형주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중공업, 금융 등 대형주 위주로 투자한 기관의 전략이 먹혀들었다.

하바기 기관은 현대차 3299억 원어치를 사들이면서 매수 상위 1위를 기록했지만 수익률은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하지만 삼성물산 2855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25.86%의 수익을 올렸으며 현대중공업 역시 1939억 원 사들이면서 37.20%의 고수익을 올렸다. 이 밖에도 삼성화재, 현대모비스 등 상위 순매수 20개 종목 가운데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모두 11개로 집계됐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의 성적은 개인보다는 좋았으나 기관투자자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94%로, 20개 가운데 6개 종목의 주가가 내림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SK하이닉스(7천544억원)가 22.48% 오르면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드디어 돌아온 늑구…생포 당시 현장 모습
  • 전고점 회복 노리는 코스닥…광통신 가고 양자컴퓨팅 오나
  • "보유세 인상 이제 시작"⋯고가 주택 주인들 버티기 가능할까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12: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399,000
    • -0.07%
    • 이더리움
    • 3,443,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2.38%
    • 리플
    • 2,113
    • +1.68%
    • 솔라나
    • 130,000
    • +3.42%
    • 에이다
    • 377
    • +3.01%
    • 트론
    • 483
    • +0.63%
    • 스텔라루멘
    • 245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2.14%
    • 체인링크
    • 13,920
    • +1.61%
    • 샌드박스
    • 121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