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미 금리인상 전망 후퇴에 상승…닛케이, 0.70%↑

입력 2016-09-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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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0% 상승한 1만6519.29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80% 뛴 1311.50으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9월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며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이 일본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부진했으나 경제 지표 부진으로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에 나서기엔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받았다. 전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0.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전월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8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4% 감소했다. 이는 3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0.2% 감소)를 웃도는 감소폭이었다.

다만, 21일로 예정된 일본은행(BOJ)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된 것이 증시 상승세를 제한했다. 이날 엔화는 강세를 보였으나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오후 3시58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8% 하락한 101.92엔을 나타내고 있다.

특징 종목으로 이날 애플 ‘아이폰7’이 1차 출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애플 부품 공급업체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알프스전기와 무라타제작소가 각각 6.27%, 4.2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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