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파’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 내년 2월 퇴임...후임은 미정

입력 2016-09-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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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 은행 총재(69)가 내년 2월 28일자로 퇴임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재 후임은 미정이다.

록하트 총재는 2007년 3월 1일에 취임했다. 미국 지역 연은 총재의 정년은 65세로 규정되어 있지만, 취임 시 55세가 지난 경우에는 취임 후 최장 10년간 재직할 수 있다. 이에 60세에 취임한 록하트 총재는 내년 정년을 맞게 된 것이다.

록하트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중도파로서 주목 받아왔다. 완만하게 금리를 인상한다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정책을 지지, 한 번도 반대표를 던진 적이 없다.

퇴임 후에는 지속적인 공공 정책, 시민 활동, 민간 사업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와 내년의 FOMC에서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투표권이 없다.

후임 물색은 애틀랜타 연은 이사회의 비은행위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맡는다. 아직 지명된 인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 연은은 전역에서 다양한 후보자를 찾고자 리쿠르트업체 스펜서 스튜어트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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