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북한 5차 핵실험에 강세…달러·엔 102.07엔

입력 2016-09-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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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1% 떨어진 102.07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23% 하락한 115.15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 오른 1.128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0.17% 밀린 94.8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이 5차 핵실험으로 인한 지진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고조,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몰렸다. 이 영향으로 한때 달러·엔 환율은 102엔대가 무너지기도 했다. 다만 정오 넘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하기 위해 총리관저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회담 내용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엔 매수세가 소폭 누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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