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알 감디 CEO, 추석 송편나눔으로 한국 친화경영 첫발

입력 2016-09-08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에쓰오일)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한 오스만 알 감디<사진> CEO가 한글 이름을 짓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첫 행보를 하며 본격적인 한국친화경영을 시작했다.

에쓰오일은 알 감디 CEO가 8일 추석을 맞아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 100여 명과 함께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알 감디 CEO와 임직원 봉사자들은 송편을 빚고 식료품과 생필품 등 선물 세트를 포장해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홀몸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추석 선물 세트를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한 알 감디 CEO는 “한국의 추석 명절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누는 뜻 깊은 명절이라고 들었다”며 “에쓰오일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알 감디 CEO는 취임 직후 한글 이름을 ‘오수만’으로 정하고 한국 문화와 경영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오수만은 본명과 발음이 비슷하면서도 한자로 ‘성 오(吳), 쓰일 수(需), 당길 만(挽)’으로 쓰며, ‘탁월한 지혜로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번영을 이끌어내는 인물’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알 감디 CEO는 작년 9월부터 한국에서 부인,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대표이사
Anwar A. Al-Hejazi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6]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6]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50,000
    • +0.22%
    • 이더리움
    • 4,632,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1.21%
    • 리플
    • 3,100
    • +1.01%
    • 솔라나
    • 203,100
    • +3.15%
    • 에이다
    • 649
    • +3.67%
    • 트론
    • 423
    • -0.94%
    • 스텔라루멘
    • 362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0.37%
    • 체인링크
    • 20,530
    • +0.79%
    • 샌드박스
    • 21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