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2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입력 2016-09-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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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생체인식 솔루션 업체 크루셜텍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17년 3월 7일까지이며, 계약 체결 기관은 NH투자증권이다.

회사 측은 사업 현황이나 비전에 비해 최근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크루셜텍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초소형 지문인식 솔루션인 BTP(Biometric TrackPad)를 전세계 16개 스마트폰 제조사의 60여개 모델에 공급하는 생체인식 전문업체다.

지난 해까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위주로 적용되던 지문인식이 올해부터는 중저가 모델로 확산되면서 공급 물량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화웨이, 메이쥬, 비보,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요청으로 중국 현지에 라인 증설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이미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보안 인증 수단으로 자리잡은 지문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홍채, 지정맥, 안면 등 다양한 복합 생체인증 솔루션을 개발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와 주주가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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