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이번 주 내 영국 등 10개국 스테이오더 신청”

입력 2016-09-05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은 5일 “이번 주 중 캐나다, 독일, 영국 등 10여 개 국가를 포함해 조속한 시일 내에 43개국 법원에 압류금지(스테이오더)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말 한진해운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외 선박물류 현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이후 영국의 조디악 등 해외 선주들은 용선료 체불을 이유로 미국, 싱가포르 등 국가의 법원에 선박 가압류와 함께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한진해운 운항선박 128척 중 79척(컨테이너선 61척, 벌크선 18척)의 발이 묶였다.

이번 해외 물류 차질은 한진해운의 무책임한 대응과 금융당국의 무관심이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해운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할 때 스테이오더 서류를 함께 제출한다. 스테이오더는 국내 법원이 결정한 포괄적 금지 명령(자산에 대한 채권자의 강제집행 금지)을 외국 법원도 받아들여 달라는 요청이다. 국내 법원이 외국 법원에 스테이오더를 전달하기까지는 대략 2~4주가 걸린다.

임 위원장은 “선적돼 운반 중인 화물의 도착, 하역을 위해 각 항만의 재외 공관을 중심으로 현지대응팀을 구성 중”이라며 “선적 대기 중인 물량 수송을 위해 대체선박(미주노선 4척, 유럽노선 9척)을 다음 주부터 투입하고 국적 선사들의 기존 운항노선 중 일부 기항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美 유명 가수 d4vd, 14세 소녀 살해 범인?⋯살인 혐의로 체포
  • 항공유 바닥난 유럽 항공사⋯잇따라 운항편 감축
  • 칼국수 1만원 시대⋯"이젠 뭘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죠?" [이슈크래커]
  • Vol. 4 앉아 있는 시간의 가치: 상위 0.0001% 슈퍼리치들의 오피스 체어 [THE RARE]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41,000
    • +3.93%
    • 이더리움
    • 3,589,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3.85%
    • 리플
    • 2,191
    • +4.53%
    • 솔라나
    • 131,800
    • +3.29%
    • 에이다
    • 389
    • +5.42%
    • 트론
    • 477
    • -1.24%
    • 스텔라루멘
    • 256
    • +7.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90
    • +3.84%
    • 체인링크
    • 14,330
    • +3.92%
    • 샌드박스
    • 124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