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마케웹툰 경쟁사에 개방… ‘케이툰’ 출시

입력 2016-09-05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신사에 관계 없이 웹툰, 출판만화, 소설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
KT가 기존 ‘올레마켓웹툰’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한 ‘케이툰(KTOO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 KT)
▲ KT가 기존 ‘올레마켓웹툰’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한 ‘케이툰(KTOO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 KT)

KT는 기존 ‘올레마켓웹툰’ 플랫폼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경쟁사에 개방한 ‘케이툰(KTOO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툰은 웹툰 뿐만 아니라 출판만화와 소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통신사에 상관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케이툰에서는 기존 올레마켓웹툰 콘텐츠와 함께 △겁쟁이 페달 △김영자 부띠크에 어서 오세요 △메디컬 환생 등의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한다.

케이툰은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은 이달 중 출시된다.

KT는 케이툰을 통해 웹툰 외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케이툰에서 연재된 작품들을 활용해 카카오 이모티콘과 팬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 ‘모범택시’와 ‘당신의 하우스 헬퍼’ 같은 작품들은 드라마 제작을 위한 판권 계약을 마쳤으며, 다른 작품들도 추가 판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냄새를 보는 소녀’, ‘오늘만 사는 토끼가면’ 등은 중국에서 ‘EVE’, ‘말하기엔 사소한’ 등은 일본에서 각기 현지 플랫폼에서 연재 하고 있다. KT는 지속적으로 작품 수와 진출 국가를 늘려 웹툰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이다.

김학준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콘텐츠 뿐만 아니라 2차 판권 사업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99,000
    • -1.36%
    • 이더리움
    • 5,332,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3.77%
    • 리플
    • 732
    • -0.95%
    • 솔라나
    • 233,400
    • -1.02%
    • 에이다
    • 633
    • -2.16%
    • 이오스
    • 1,119
    • -3.78%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2.15%
    • 체인링크
    • 25,600
    • -1.46%
    • 샌드박스
    • 623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