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술취한 공효진 집까지…재킷도 벗어줘 '츤데레 물씬'

입력 2016-08-3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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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
(출처=SBS '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을 집까지 바래다 줬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3회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이 술에 취한 표나리(공효진 분)를 집까지 바래다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나리는 방송사고 이후 해고 통보를 받고 포장마차를 찾아가 술로 달랬다. 이어 표나리는 집으로 가는 택시를 잡기 위해 대로변으로 나왔지만 쉽사리 잡히지 않았다.

이모습을 지나가던 이화신이 목격하게 됐고, 택시인 척 표나리를 태워 집까지 바래다 줬다. 특히 이화신은 짧은 의상으로 노출이 심한 표나리의 모습에 걱정하는 눈빛을 보이며 무관심한 듯 자신의 재킷을 벗어주기도 했다.

집앞에 내린 표나리는 "기자님은 초지일관 나에게 관심이 없어"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어 표나리는 "아, 이제 당장 내일부터 전 뭐하죠"라며 막막해 했다.

그러자 이화신은 "선이나 봐서 시집이나 가라. 나보다 더 좋은 놈 만나서 보란듯이 잘 살면되잖아"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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