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노로바이러스 공동연구…표준안 마련한다

입력 2016-08-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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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발생의 범부처 공동 대응을 위한 표준안이 마련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공동연구로 마련한 노로바이러스 표준시험법 활용방안을 마련ㆍ논의하기 위해 ‘제8차 수인성ㆍ식품매개바이러스 연구협의체 워크숍’을 9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제주 오션스위츠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시험법 표준화 △패류 노로바이러스 제어 방안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및 관리 △농산물 노로바이러스 연구계획 등으로 부처별 주제발표와 협력방안 등이다.

수인성ㆍ식품매개바이러스 연구협의체는 식중독 대응을 위한 관계부처 연구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그 동안 다수의 식중독 원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원인조사에 필요한 표준시험법 등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해왔다.

연구협의체는 부처공동연구를 통해 올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식품, 환경 등 전 분야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검사법을 개선한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표준시험법을 마련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포함해 총 28개의 기관에서 약 8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도 수인성ㆍ식품매개 바이러스에 대한 다부처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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