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에 김주한 과학기술전략본부장 임명

입력 2016-08-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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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9일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에 김주한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을 임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과학기술정책에서 탁월한 업무성과를 낸 김주한 본부장을 과학기술비서관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기술정책 석사 과정을 마친 김 신임 비서관은 제20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과학기술처와 교육과학기술부 요직을 거친 뒤 미래부 과학기술정책국장, 통신정책국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이어 미래부 산하 국립중앙과학관장과 미래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을 지냈다.

김 신임 비서관이 청와대에 입성하면서 그 자리에 있던 양성광 전 비서관은 국립중앙과학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기술고시 21회 출신인 양 관장은 교과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미래부 미래선도연구실장을 거쳐 지난 2013년 10월 청와대에서 과학기술비서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생했다는 평가다.

김 신임 비서관으로 공석이 되는 미래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에는 내부 승진이 유력한 상황이다. 미래부 내에서는 윤헌주 미래부 과학기술정책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다른 정부 관계자는 "현재 분위기에서는 과학기술정책 선임 국장인 윤헌주 과학기술정책관이 과학기술전략본부장으로 영전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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