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더민주 추미애 축하…사드 반대 공조 제안"

입력 2016-08-29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 박지원(사진)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신임 당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반대 등에 대한 야권 연대를 제안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더민주 추미애 대표의 취임을 거듭 축하합니다. 추 대표가 정대철 고문의 안내로 김대중 대통령(DJ)에게 정치 입문하던 날, 동교동 사저 입구에서 DJ 퇴임 하시던 날 서서 환영하던 모습, 제가 원내대표 때 시청광장 행사장에서 민주계를 대표해 최고위원 출마를 권했고 그날 밤 프라자호텔 뒤 음식점에서 의원들과 담소하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겹칩니다"라고 썼다.

그는 "이제 사드 반대 당론, 세월호법, 검찰 개혁, 우병우 사퇴 등 확실한 야권 공조로 산적한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자 제안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더민주 전당대회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상곤 전 당 혁신위원장을 향해서도 위로의 글을 남겼다. 박 비대위원장은 "김상곤 전 교육감에게 야당은 5번 배신의 상처를 안겼습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표는 결정적 순간에 3번에 걸쳐 상처를 안겼네요"라고 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879,000
    • +3.29%
    • 이더리움
    • 4,923,000
    • +5.87%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0%
    • 리플
    • 3,190
    • +2.94%
    • 솔라나
    • 212,200
    • +4.64%
    • 에이다
    • 709
    • +8.74%
    • 트론
    • 419
    • -0.71%
    • 스텔라루멘
    • 379
    • +4.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1.97%
    • 체인링크
    • 21,960
    • +6.6%
    • 샌드박스
    • 220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