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유럽 최고의 선수' 선정…"기쁘고 자랑스러워, 모두 동료들 덕"

입력 2016-08-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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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호날두 인스타그램)
(출처=호날두 인스타그램)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ㆍ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26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이 끝난 뒤 진행된 최우수선수 시상식에서 지난시즌 유럽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55개 UEFA 회원국 기자들이 뽑은 이번 시상식에서 호날두는 가레스 베일(26ㆍ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25ㆍ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제치고 최고의 선수가 됐다. 지난 2013-2014시즌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시즌 호날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 앞장섰다. 또 유로 2016에서는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이 사상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호날두는 “이렇게 특별한 상을 받게 돼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자 최우수선수로는 노르웨이 아다 헤거베르그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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